최철국 의원, 영남 홀대하면 전당대회 보이콧!

최철국의원, 최고위 참석 강력 항의, 전당대회 보이콧 엄중 경고
기사입력 2008.06.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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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_POSIT1☜통합민주당 최철국의원(사진/김해 을)은 13일 오전 9시 통합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 참석 해 전당대회를 앞두고 진행 중인 당의 영남배제에 대해 강력 항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의원은 "영남을 특별 배려하지 않으면 전국 정당이 될 수 없다"고 전제한 뒤 "민주당이 수권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전국정당화가 필수인데 지금의 통합민주당은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영남 배려 전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영남 무시 전략'으로 전환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들 정도로 영남을 홀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의원의 이런 주장은 통합민주당이 7월 6일 실시하는 전당대회에서 선출 대의원의 40%를 18대 총선시 해당 지역 정당득표율에 비례해서 배분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당 지도부를 노리고 있는 최의원으로서는 정당득표율에 따른 대의원 배분은 호남지역 의원에 비해 극도로 불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호남의 민주당 지지율은 평균적으로 65% ~ 70%정도인데 비해 영남의 민주당 지지율은 지역구에서만 20%를 넘고 나머지 66개 지역은 모두 한 자릿 수 내지는 10% 초반이다. 7.6 전당대회에서 통합민주당은 정당득표율에 따라 대의원을 배분해서 인구 수 1,200만명이 넘는 영남에는 427명이 비례배분됐고, 인구 수 500만의 호남에는 1,633명의 대의원이 배분됐다. 이는 인구 1명 당 대의원 수 비율이 호남이 영남의 11배에 이르는 수치다. 최의원은 또한 "영남 지역위원장 신청자의 무더기 탈락도 영남을 무시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최의원은 "이번 지역위원장 공모에서 영남에서 68개 전지역에서 지역위원장 신청을 했지만 38%인 26곳이 부적격으로, 나머지 42개만 선임이 됐다"며 "이는 중앙당에서 영남지역 당원들을 형편없이 보는 것으로 차라리 시도당 자체를 사고당으로 지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상황에 따라 최의원은 "영남을 계속 홀대하면 전당대회를 보이콧 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원은 "영남을 호남과 수도권과 똑같은 잣대로 판단하는 것은 지역차별"이라며 "영남의 지역위원장 미선정 지역에 대한 재심사를 해서 아주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모두 지역위원장으로 선임하라"고 말했다. 당지도부에서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최의원은 "영남의 시도당들은 아예 전당대회 참석을 보이콧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악의 경우 통합민주당의 전당대회는 반당(半黨) 대회로 전락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됐다. 마지막으로 최의원은 "지역위원장 미선임 지역의 대의원 선출방식을 확정해야"한다며 "대의원 선출방법이 없으니까 해당 지역 대의원은 비위둔 채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므로 중앙당이나 시도당에서 직접 대의원을 임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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