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해시장 재선거 공천 룰 확정
5~6일, 당원전화조사 30%와 국민여론조사 70%
기사입력 2016.02.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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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3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김해시장 재선거 새누리당 후보 경선방식과 일정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경남도당은 26일 공천관리위원회 제6차 회의를 열고 김해시장 재선거 경선 규칙과 가산점의 중복 부여 여부 등에 관한 공천 룰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당은 1차 경선에서 김성우 새누리당 중앙당 경남협의회장, 김정권 전 의원, 김천영 한국승강기대 총장, 이태성 전 울산부시장, 정용상 전 경남도의회 부의장 등 경선 후보자 5명 전원을 대상으로 당원전화조사 30%, 국민여론조사 70%를 실시한다. 경남도당은 내달 1일 경선후보자 등록을 받아 5~6일 이틀간 1차 경선을 치른 후 경선 결과 1, 2위를 차지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9일과 10일 양일 동안 결선 여론조사를 실시해 최종 공직후보자를 추천한다. 정치신인에 대해서는 본인이 얻은 지지율에 10% 가산점을 1차 경선과 결선에서 중복해 주기로 했다.
[권인준 기자 juna@g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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